보도자료
클래시스, 2분기 매출액 327억원으로 전년 동기 11% 증가, 꾸준한 성장세 이어가
피부 리프팅 장비 ‘슈링크’ 제조사 클래시스가 2022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은 327억원으로 전년 동기 295억원 대비 11%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681억원으로 전년 동기 508억원 대비 34% 증가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2분기 매출 호조에 대해 “올해 국내에 출시된 신제품 슈링크 유니버스가 유저와 최종 소비자 모두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견조한 판매가 지속되고 있다”며 “병원에서 슈링크 유니버스 시술이 늘면서 소모품인 카트리지 판매량도 매월 증가되고 있으며, 국내 리프팅 대명사인 슈링크에서 슈링크 유니버스로 안정적인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증거다”라고 설명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분기 중 6월은 클래시스 역사상 해외 월매출이 최고치를 달성한 시기다. 해외에서는 슈링크 유니버스(해외명 Ultraformer MPT)가 허가 받기 전으로, 기존 장비인 슈링크(해외명 Ultraformer III)의 누적 판매 대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소모품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3%나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53억원으로 전년 동기 161억원 대비 5% 감소했다. ▲TV 광고 송출 등 마케팅비 증가 ▲국내 장비 매출 증가에 따른 판매수수료 증가 ▲원재료 상승 등이 영업이익 감소의 주된 요인이다. 회사 담당자는 “향후 신제품의 판매 수량 증가와 연계된 원가절감 노력과 더불어 소모품 매출 비중 증가로 인한 수익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며 “회사는 앞으로도 개발, 임상, 마케팅에 지속 투자할 예정으로 클래시스 외형성장을 위한 노력에도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클래시스는 올해 상반기를 결산하면서 매출 가이던스도 발표했다. 회사 측에서 제시한 2022년 올해 연간 매출액은 약 1375억원으로 전년 1006억원 대비 37% 증가한 금액이다. 클래시스의 대표제품인 슈링크 유니버스의 글로벌 누적 판매대수가 올해 상반기 만에 1,000대를 넘어섰고, 안정적인 장비 판매와 더불어 소모품 매출 확대가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래시스는 “지난 8월 1일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볼뉴머에 대한 기대감으로 예상 매출 1400억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라면서 ”슈링크 유니버스와 볼뉴머의 국내 성공적인 브랜딩과 더불어 HIFU와 RF 기술 간 시너지, 해외 시장 진출 등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