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클래시스, 3분기 매출 전년비 36%, 영업이익률 53%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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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링크 유니버스·볼뉴머 등 판매 호조세 ‘어닝 서프라이즈’
“세계 최고 미용의료기기 업체로 도약하는 데 최선 다할 것”


국내 피부 미용 의료기기 기업 클래시스(대표 백승한)가 꾸준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올해 3분기 또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클래시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2년 3분기 매출 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했다. 계절적인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2분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0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며 성장 기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미용 의료기기 브랜드인 클래시스 매출은 1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국내에서 슈링크 유니버스(Ultraformer MPT)의 여전히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판매를 개시하면서 수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회사 측은 “슈링크 유니버스의 국내 수요가 안정적으로 지속되었으며, 브라질에서 9월 한달간 초도 주문만 50대 이상을 기록한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브라질 외에도 일본, 태국, 호주 등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국내외적으로 클래시스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도록 힘 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기간 소모품 매출액은 15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8%,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국내는 슈링크(Ultraformer III) 대비 더욱 빠르고 간편해졌을 뿐만 아니라 더 강력해진 슈링크 유니버스로의 전환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슈링크 유니버스 울트라 부스터와 미백/주름개선 기능을 가진 오로라 앰플을 결합한 새로운 프로토콜에 대한 수요도 높게 증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해외는 슈링크 누적 판매 대수가 증가하면서 꾸준한 소모품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클래시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으며, 동기간 영업이익률은 53%로 지난 2분기 대비 6%p 상승했다. 전체 매출 대비 소모품 매출 비중은 지난 1분기 33%, 2분기 37%에서 3분기 46% 수준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어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게다가 소모품 매출 확대에 따른 판매수수료 감소 및 TV 광고 송출 종료에 따른 비용 감소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클래시스는 올해 4분기부터 볼뉴머 국내 판매를 개시했으며, 슈링크 유니버스의 해외 판매 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슈링크 유니버스와 볼뉴머, 두 핵심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대중화시키는 전략과 함께 미국, 중국과 같은 대규모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넘버 원 미용의료기기 업체로 도약하는 데 힘쓸 것이다. 향후 신제품 판매 및 마케팅 활동에 따라 이익률의 변동성은 있지만 높은 성장과 수익성 확보 두 가지를 목표로 성장세를 지속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